코스피가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7300선 초반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5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18일 30일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19포인트(-3.26%) 내린 7248.9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25억원, 93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501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4.43%), HD현대중공업(-3.91%), SK스퀘어(-3.55%), LG에너지솔루션(-3.12%), 삼성전기(-2.97%), 두산에너빌리티(-2.71%), SK하이닉스(-2.64%), 삼성전자우(-1.78%), 삼성전자(-1.48%), 기아(-1.31%) 등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2포인트(-3.61%) 내린 1089.0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3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리가켐바이오(-8.46%), 삼천당제약(-5.67%), HLB(-4.34%), 레인보우로보틱스(-3.95%), 에코프로(-3.10%), 알테오젠(-1.63%), 코오롱티슈진(-1.61%), 에코프로비엠(-1.05%), 리노공업(-1.09%)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14.98%)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에 노출될 전망”이라며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한 증시 분위기 호전의 키가 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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