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X(엑스, 구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알리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전해 듣고, 국제정세와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미중 무역협상이 한국에서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바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경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를 충실히 이행해 한미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또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30분간 통화하며 한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 정상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G7 정상회의에서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0월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바탕으로 세부 조율을 거쳐 공동 설명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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