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지 선정 '최우수 수탁은행' 12년 연속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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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지 선정 '최우수 수탁은행' 12년 연속 수상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05-17 14:4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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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과 고객 중심의 채널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연도대상 개최를 통해 현장 영업 경쟁력을 고취하고 글로벌 사업 영토를 확장하는 등 내실과 외연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모습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6'에서 KB국민은행 이영주 수탁사업본부장(가운데)이 수상하고 있다. / 사진=KB국민은행
지난 14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6'에서 KB국민은행 이영주 수탁사업본부장(가운데)이 수상하고 있다.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12년 연속 수상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우수한 내부통제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개의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2년 연속 수상은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수탁은행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신남문빌딩에서 '남대문 이음상담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개점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순종 남대문 이음상담센터 전문역,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문남엽 남대문시장 상인회 대표, 박칠복 서울남대문시장㈜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두영 남대문 이음상담센터 전문역.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신남문빌딩에서 '남대문 이음상담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개점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순종 남대문 이음상담센터 전문역,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문남엽 남대문시장 상인회 대표, 박칠복 서울남대문시장㈜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두영 남대문 이음상담센터 전문역.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골목상권과 금융 잇는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우리은행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고민을 덜어주고자 서울 남대문, 강남, 홍대의 주요 거점 3곳에 문제 해결 중심의 상담 공간인 '우리 이음상담센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소재 신남문빌딩에서 '남대문 이음상담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생업이나 근무시간 등으로 은행 영업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평일(수·목·금)에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운영해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상담 중심 특화채널이다.

대출, 자산관리, 은퇴설계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 이음상담센터는 고객의 금융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상담 중심 채널"이라며 "지역사회와 금융을 연결하는 따뜻한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 과정 기술 검증 완료
KB금융그룹은 전자결제 전문 기업 KG이니시스,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Kaia), 디지털자산 솔루션 기업 오픈에셋(OpenAsset)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입금에 이르는 전 단계를 통합한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검증은 고객의 기존 금융서비스 이용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 정산 구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한 통합 실증 사례다.

실생활 결제 모델은 커피전문점 할리스(Hollys)의 오프라인 키오스크 결제를 통해 구현됐으며, 소비자가 별도의 디지털 지갑 설치 없이 QR을 통해 결제하면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정산하는 구조다.

해외송금 검증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베트남 현지 계좌로 수취하는 과정이 구현됐으며, 전 과정이 3분 이내에 완료되고 기존 SWIFT 방식 대비 약 87% 수준의 수수료가 절감되는 혁신적 효율성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6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사진 중앙 왼쪽)와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사진 중앙 오른쪽)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챔피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6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사진 중앙 왼쪽)와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사진 중앙 오른쪽)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챔피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6 연도대상' 개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설계사,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선도 보험사로의 도약을 당부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21년 4월 제판분리 단행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해, 출범 첫해 328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2조4397억원으로 7.4배 확대됐다.

자회사 GA를 포함한 전체 설계사 규모는 약 3만5000명으로 올해 안에 4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같은 외형 성장은 한화생명이 개발해 약 2만8000명이 활용 중인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 'AI STS' 등의 강화와 맞물려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은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Bank Nobu)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를 신규 편입하는 등 글로벌 금융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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