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서울 집값에 수도권 공공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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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서울 집값에 수도권 공공분양 '눈길'

뉴스웨이 2026-05-17 07:15:00 신고

경기도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이재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공공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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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15억5454만원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5479만9800원 역대 최고

수도권 공공분양 단지 청약 경쟁률 최대 846.4대 1 기록

현재 상황은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 2만6112가구 예정

경기 지역 33개 단지, 2만3093가구로 가장 많음

남양주, 고양, 부천 등 3기 신도시 및 주요 택지지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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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2지구, 고양 창릉 등에서 신규 단지 공급 예정

단지 주변 교통망 확충 및 신설 역사 계획 추진 중

올해 상반기 시흥, 화성, 성남, 평택 등에서도 공급 이어질 전망

17일 KB부동산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545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9720만원과 비교하면 1년 새 2억5734만원 오른 수치다.

서울 아파트값은 다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1.07%, 2월 0.74%, 3월 0.34%로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지난달 0.55%로 석달 만에 상승폭이 늘었다.

분양가 상승 흐름 역시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479만98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집값과 분양가가 함께 오르면서 수도권 공공분양 시장에 청약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실제로 올해 초 청약을 진행한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 C1블록'은 일반공급 14가구 모집에 1만1849명이 신청해 평균 84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 일대 공공분양 단지들 역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공급된 '남양주진접2 B-1블록'은 일반공급 44가구 모집에 3450건이 접수돼 평균 7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왕숙1지구에서도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 '남양주왕숙 A-24블록'은 일반공급 238가구 모집에 5924명이 몰려 24.9대 1을 기록했고, '남양주왕숙 B-17블록'은 128가구 모집에 1만4023건이 접수되며 10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에도 수요가 집중됐다. '남양주왕숙 B-1블록'은 일반공급 194가구 모집에 9871건이 접수돼 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남양주왕숙 B-2블록' 역시 163가구 모집에 9944건이 몰리며 평균 61대 1을 기록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올해 수도권에서는 2만 가구가 넘는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은 4월 말 기준 39개 단지, 총 2만6112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다. 지난달 모집공고를 낸 인천가정 B2블록(308가구), 인천계양 A9블록(317가구), 평택고덕 A63블록(630가구)을 제외하면 연내 공급 예정 물량은 36개 단지, 2만4857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33개 단지, 약 2만3093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에서는 3개 단지, 약 1764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남양주 왕숙지구와 고양 창릉지구,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핵심 물량도 포함됐다. 성남 복정·낙생지구와 시흥거모, 인천계양 등 주요 공공택지 사업지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달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왕숙 아테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반경 1㎞ 이내에는 946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예정)과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우미건설은 고양창릉 S-1블록에서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에는 시흥하중 A1(400가구), 화성동탄2 C27(563가구), 성남낙생 A1(933가구), 평택고덕 A31(690가구) 등 수도권 주요 공공분양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서울 아파트 가격 부담이 점차 커지면서 교통망 확충과 대규모 택지 개발이 예정된 수도권 공공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GTX와 지하철 연장 사업 등 광역교통 개선 기대감도 수도권 공공분양 청약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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