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6일 최준희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 혼주는 친오빠이자 래퍼 최환희가 맡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2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한 사람의 아내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최준희는 SNS를 통해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다.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화보와 장문의 글에서는 “처음으로 내 옆에 남아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멀 수도 있고 끝이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업고 뛰어가겠다고 말해준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부모를 향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최준희는 최근 고 최진실이 자신의 돌잔치에서 남긴 영상을 공개하며 “엄마, 아빠만 없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모님의 빈자리는 가족 같은 연예계 선배들이 채울 예정이다. 고 최진실과 생전 각별했던 홍진경, 엄정화, 이영자, 이소라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최준희의 새 출발을 축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최근 인플루언서와 모델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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