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오후 12시38분 현재 시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29%(1.49달러) 오른 117.02달러를 기록 중이다.
HSBC는 시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 역시 기존 77달러에서 137달러로 대폭 올렸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스티븐 버시 HSBC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시스코의 인공지능(AI) 역할이 구조화되고 있으며, AI 매출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재무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해준다”고 설명했다.
시스코의 2026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6달러, 매출은 15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EPS 1.04달러, 매출 155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시스코는 회계연도 4분기 조정 EPS가 1.16~1.18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7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HSBC는 향후 시스코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기업)의 AI 구축과 기업용 AI 네트워킹 업그레이드 등이 될 것으로 봤다.
버시는 “매출총이익률 압박에도 불구하고 시스코 경영진은 가격 책정, 계약 조건 강화, 공급망 약정, 운영 비용(OpEx) 규율, 설계 내 메모리 활용도 저감 등을 통해 신뢰할 만한 상쇄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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