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명 중 1명이 '고혈압'...질병청 "예방관리 6대수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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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명 중 1명이 '고혈압'...질병청 "예방관리 6대수칙 공개"

센머니 2026-05-15 20:15:00 신고

사진: 질병관리청
사진: 질병관리청

[센머니=이지선 기자] 오는 17일 제22회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고혈압 예방·관리 6대 수칙을 발표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했다. 2005년 5월14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매년 5월17일을 기념일로 정해 각국 정부가 고혈압 예방과 식생활 습관에 관심을 두도록 촉구하고 있다. 

고혈압은 혈압이 수축기 140㎜Hg 이상, 이완기 90㎜Hg 이상인 상태다. 초기 증상 없이 서서히 혈관을 손상시켜 뇌질환, 심장질환, 콩팥병, 안질환, 혈관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남성 26.3%, 여성 17.7%로 전년 대비 각각 2.9%포인트, 1.2%포인트 증가했다.

성인 남성 4명 중 1명 이상이 고혈압인 셈이다. 2021~2024년 기간 고혈압 인지율·치료율·조절률은 2019~2021년 대비 각각 4.5%포인트, 6.0%포인트, 8.0%포인트 개선됐다. 하지만 유병자 10명 중 5명가량만 혈압이 정상 범위로 조절되고 있어 여전히 관리 수준이 부족한 상태라는게 정부의 설명이다.

질병청은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 체중 관리, 운동, 저염식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질병청이 공개한 고혈압 관리 6대 수칙은 ①체중 관리 ②규칙적 신체활동 ③나트륨 줄이기 ④균형 식단 ⑤금연·절주·스트레스 관리 ⑥정기 혈압 측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체질량지수 25 이하,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하 유지 등을 체중 관리 기준으로 내놓았다. 또 일주일에 중강도 150분 이상, 고강도 75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1티스푼 수준)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10g을 섭취하던 사람이 5g으로 절반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6㎜Hg 낮아진다.

질병청과 대한고혈압학회는 20일부터 7월14일까지 전국 보건소에서 현장 혈압측정 캠페인 '5월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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