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은 협상을 가속화한다”…아틀레티코, 그리즈만 대체자로 이강인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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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은 협상을 가속화한다”…아틀레티코, 그리즈만 대체자로 이강인 점찍었다

인터풋볼 2026-05-15 19:5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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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선호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14일(한국시간) “메트로폴리타노 내부에서 가장 선호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은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마테우 알레마니가 가장 선호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의 요구 조건 때문에 영입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 전방에서의 다재다능함과 라인 사이에서 경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시메오네의 코칭스태프를 특히 매료시키는 요소다. 마요르카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한국인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구단이 협상을 가속화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미 스페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그는 마요르카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성장했고, 탈압박과 전진 패스, 세트피스 능력, 창의성을 앞세워 라리가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3-24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이강인은 첫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42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시간을 쌓고 있다.

PSG는 이강인을 팀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보다는 리그 경기에서 주로 활용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로테이션 자원에 가까웠다.

이 때문에 지난 이적시장부터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시즌 파리 구단을 떠날 수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AS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이강인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그리즈만의 이탈 가능성이 이강인 영입설과 맞물렸다. 그리즈만은 오랜 시간 아틀레티코 공격의 중심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전술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이강인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후보로 거론된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 공을 지켜내며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다. 여기에 마요르카 시절 라리가를 경험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이후 시대의 정체성을 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적시장을 맞이하고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가 계획을 이끄는 가운데, 구단은 최고 수준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전략적 조각들을 찾고 있다. 이강인의 영입은 기대감을 주는 새로운 단계의 시작을 의미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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