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삼성역 기둥 철근 누락에 감사 착수…개통 차질 불가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GTX 삼성역 기둥 철근 누락에 감사 착수…개통 차질 불가피

이데일리 2026-05-15 18:55:02 신고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시공 오류가 확인되면서 삼성역 정차 개통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고 보강방안 검증에 들어갔다.

GTX-A노선 열차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토부는 GTX-A 삼성역 구간 공사 과정에서 구조물 시공 오류가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과 감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곳은 서울시가 시행 중인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내 GTX 승강장 구간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하 5층 GTX 승강장부 기둥 80본 가운데 일부가 설계와 다르게 시공됐다.

원래는 주철근을 2열로 배치해야 했지만 1열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전체 기둥 가운데 50본이 준공 구조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9일 국토부에 시공 오류 사실과 보강방안을 보고했다. 다만 국토부는 서울시가 시공사로부터 지난해 11월 관련 내용을 최초 보고받고도 수개월이 지난 뒤에야 정부에 보고한 점을 문제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심각한 시공 오류가 발생했고 오류 인지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나서야 보고가 이뤄지는 등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GTX 삼성역 구간 1㎞는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시에 위탁해 시공 중이다. 현재 GTX-A는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며 운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삼성역 연결을 포함한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종합시험운행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공 오류로 보강공사와 안전성 검증이 불가피해지면서 삼성역 정차 개통 시점도 재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출한 보강방안에 대해 공인기관 등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뒤 삼성역 무정차 통과 종료 시점을 확정할 방침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