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토론 두고 신경전 격화…오세훈 "토론 왜 피하나" vs 정원오 "스스로 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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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토론 두고 신경전 격화…오세훈 "토론 왜 피하나" vs 정원오 "스스로 돌아봐야"

아주경제 2026-05-15 17:3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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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소공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착착캠프 정책자문단 2차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같은 날 오전 관철동 선거사무실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각 후보 선거사무소
10일 서울 소공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착착캠프 정책자문단 2차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같은 날 오전 관철동 선거사무실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각 후보 선거사무소]

서울시장 후보 양자 토론을 두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오 후보는 15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현장에서 "(정 후보에게) 양자 토론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을 어떻게 해소해야 될 지 토론하자고 제안했으나 전혀 답변이 없다"며 "양자 토론을 모두 거절하고 각자 기자 회견 형식의 토론만 응하겠다고 하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무책임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같은 날 오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청계천 환담 이후에도 기자들을 만나 "본인은 토론을 회피하면서 정책 선거를 하자고 하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언행불일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가) 정책 선거를 하자는데는 120% 동의한다"면서도 "정책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토론이 전제되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 역시 이날 오 후보를 향해 "스스로의 발언을 돌아보기 바란다"며 응수했다. 정 후보는 '1회 이상'이라고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법정 토론회에만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을 만나 "토론회보다 상황에 따라 (오 후보가) 입장을 바꾸는 것이 더 문제"라며 "한 달 전에 오 후보는 '티비 토론이 능사가 아니다'며 (당내) 경선 상대의 토론을 거부했다. 상황이 바뀌었다고 그런 식으로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신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오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 거듭 추가 토론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오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회를 보고 김어준 프로그램에서 토론해도 좋다. 양자토론이 적어도 한두 번 정도 열리길 바란다"며 "어떤 시기든, 어떤 장소든, 어떤 주제든 다 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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