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중국 쑤저우 생산기지 준공…공급망·가격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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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중국 쑤저우 생산기지 준공…공급망·가격 경쟁력 강화

아주경제 2026-05-15 15:4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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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김상욱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쑤저우 공업원구 선미沈觅 당서기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준공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그룹
제이브이엠 김상욱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쑤저우 공업원구 선미(沈觅) 당서기(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준공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그룹]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중국과 싱가포르 합작 개발구 쑤저우 공업원구에 의약품 자동조제 설비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을 구축하고 지난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생산기지 구축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현지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은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고도화에 따라 약국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제이브이엠은 이번 생산기지를 통해 현지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자동조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생산기지에서는 자동 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APS 장비(300NS, 360NS, 420NS, 480NS)가 생산된다. APS는 병·의원 및 약국의 조제 자동화를 지원하는 핵심 장비로, 글로벌 의료 자동화 시장 확대와 함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산기지가 위치한 쑤저우 공업원구는 외국인 투자 기업이 밀집한 중국 대표 첨단 산업단지로, 안정적인 사업 환경과 제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사업 확장을 지속 중이다. 북미에서는 로봇 기반 자동조제 장비 '카운트메이트'를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현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영업과 공급망을 확대 중이다. 향후 중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공급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납기 대응력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은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국내 파우치형 조제 자동화 기기 시장에서도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그룹은 전 세계 60개국에 35개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한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은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제이브이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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