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어머니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 영상 '김복준 드디어 만난 나의 이상형' 편에서는 평소 송지효가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범죄학자 김복준 교수를 초대해 직접 음식을 대접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송지효는 시종일관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김 교수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송지효 어머니의 깜짝 등장이었다. 송지효는 "얼마 전 어머니께 김복준 선생님을 만난다고 말씀드렸더니 본인도 정말 팬이라며 좋아하셨다"고 전하며, 어머니가 직접 보내온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비록 얼굴 전체가 아닌 코와 입을 가린 상태로 등장했으나, 화면을 통해 드러난 어머니의 이마와 눈썹, 그리고 선명한 눈매는 송지효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어머니의 수줍은 팬심 고백, 또렷한 이목구비로 입증된 '모태 미녀' 유전자
영상 속 송지효의 모친은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지효 엄마입니다. 김복준 선생님 나오신다는 소식 듣고 너무 뵙고 싶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며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똑한 콧날과 단아한 분위기는 송지효가 어머니로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음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김복준 교수는 "박 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송지효는 어머니가 얼굴 노출을 쑥스러워해 부득이하게 일부만 공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만 봐도 송지효가 누구를 닮았는지 알겠다", "어머니의 미모가 가려지지 않는다", "송지효가 예쁜 이유가 여기 있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6년 현재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인 송지효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의 소탈한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그녀의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통영 여객선 사업가 부모님 사연 재조명, 화려한 가족사 뒤 숨겨진 소탈함
이번 어머니의 공개와 더불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되었던 송지효의 가족사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송지효는 과거 SBS '런닝맨' 출연 당시 부모님이 경남 통영에서 대규모 여객선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런닝맨 멤버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여객선 규모에 감탄하며 송지효를 '통영의 딸'로 지칭하기도 했다.
이러한 화려한 가족 배경에도 불구하고 평소 검소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온 송지효이기에, 이번 유튜브를 통해 드러난 어머니와의 소박한 교감은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송지효는 이번 영상을 통해 스타의 화려함보다는 가족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우로서의 활동은 물론, 유튜버로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나가는 송지효의 행보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