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부임 후 2번째 통합우승을 이뤄낸 청주 KB스타즈의 김완수 감독이 3년 더 팀과 동행한다.
KB스타즈는 15일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구단은 김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 감독은 온양여중·고 코치와 부천 하나은행 코치를 거쳐 2021년부터 KB스타즈의 지휘봉을 잡았다. 5년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 4회,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등의 성과를 냈다.
김완수 감독은 지난 시즌 탁월한 선수단 육성과 끈끈한 조직력,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김완수 감독은 지난 성과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지도자"라며, "특히 시즌 종료 직후 본인의 재계약 논의보다 FA 선수들과의 협상 및 선수단 구성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FA 협상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팀 안정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감독은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께 더 큰 감동과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단은 김완수 감독과 함께 팀을 보좌해온 오정현 수석코치와 정미란 코치와도 재계약을 마쳤다. 이들 역시 각자의 위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KB스타즈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염윤아가 육성군 전담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한 KB스타즈는 "향후 FA 보상선수 영입 등 남은 전력 보강 작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KB스타즈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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