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나율이 30년 만에 연락 온 아버지와의 만남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나율의 숨겨진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날 나율은 선배 가수 이동준과 만나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엄마랑 둘이 지낸다. 아버지를 본 적이 없는데 30년 만에 연락이 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었다. 왜 나를 버렸나 생각했다"며 "아버지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동준은 "그 당시 상황에서 어떻게 너를 낳고 헤어졌는지는 잘 모른다"면서도 "내가 아버지 입장이라면 무조건 너를 만나려고 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그는 "가슴이 많이 아플 것 같다. 얼마나 보고 싶겠냐"며 "기억도 없는 아버지를 왜 만나나 싶겠지만, 만난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나율은 "원망을 너무 많이 했다. 아직은 만나지 않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준은 "아버지도 이제 젊은 나이가 아니다. 못 보고 돌아가실 수도 있다. 그러면 만날 수도 없다"며 "계실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버지를 보는 게 후회하지 않을 행동일 것 같다"고 설득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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