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민경선 띄운 추미애 “경기북부, 항공·우주·UAM 초격차 산업벨트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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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민경선 띄운 추미애 “경기북부, 항공·우주·UAM 초격차 산업벨트로 키운다”

더포스트 2026-05-14 21: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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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우주·MRO 분야 첨단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한준호·이재강·이기헌·김영환·김성회·박상혁 국회의원,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사진/추미애 후보 캠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를 항공·우주·MRO(유지·보수·정비)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며, 고양을 미래 항공교통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김성회 국회의원과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함께 보조를 맞추며 ‘고양 미래산업 대전환’ 비전을 전면에 내세워 주목을 끌었다.

추 후보는 14일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우주·MRO 분야 첨단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하고 “경기북부를 안보와 규제의 땅이 아닌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성회 의원, 한준호·이재강·이기헌·김영환·박상혁 의원과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미래산업 전략에 힘을 실었다.

특히 김성회 의원과 민경선 후보는 고양을 중심으로 한 서북부권이 미래 항공교통과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추 후보의 구상과 정책적 연결고리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 후보는 경기북부의 핵심 성장축으로 ▲UAM(도심항공교통) ▲항공·우주 산업 ▲MRO 클러스터 ▲드론·로봇·피지컬AI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항공대와 연구기관, 미군 반환 공여지 등 경기북부가 가진 잠재력은 이미 충분하다”며 “항공·우주와 MRO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초격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미래 항공교통 및 행성 기지 건설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계획이다.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우주개발과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 기술까지 포괄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경기북부를 국가 전략산업의 실증 무대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추 후보는 “산·학·연·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UAM과 광역항공교통, 우주개발 기술을 연구·실증할 기반을 만들겠다”며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고양시의 역할도 더욱 부각됐다. 민경선 후보는 앞서 “고양을 UAM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민 후보는 국토교통부 UAM 2단계 실증노선인 ‘킨텍스~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구간에 고양시가 포함된 점을 강조하며, 고양이 단순 경유지가 아니라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한국항공대 연구 인프라와 창릉천·공릉천 수변축, 한강 실증구간을 연계한 고양형 UAM 산업 생태계 구축 구상은 이날 추 후보의 항공·우주·MRO 클러스터 전략과 맞물리며 시너지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회 의원 역시 경기북부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추미애 후보의 경기북부 항공·우주 산업 전략과 민경선 후보의 고양 UAM 선도도시 구상이 결합될 경우, 고양시가 경기북부 미래산업 정책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경기남부가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이라면 경기북부는 항공·우주·드론·UAM 산업벨트로 차별화하는 ‘투트랙 성장 전략’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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