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MVP가 아니라 괴물 투수였다”... 오타니, 샌프란시스코 잠재우고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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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MVP가 아니라 괴물 투수였다”... 오타니, 샌프란시스코 잠재우고 시즌 3승

STN스포츠 2026-05-14 20:3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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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13일(현지 시간) LA 다저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 1회 초 투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13일(현지 시간) LA 다저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 1회 초 투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메이저리그를 뒤흔드는 건 결국 오타니였다. 지난해 홈런왕의 방망이를 잠시 내려놓은 그는 이번엔 시속 161㎞ 강속구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지워버렸다. 반면 이정후는 오타니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침묵했고, 다저스는 홈런포를 앞세워 완승을 챙겼다.

괴물은 여전히 진화 중…  오타니, 7이닝 무실점 압도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오타니는 총 105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61㎞에 육박했다. 직구와 스위퍼, 단 두 개의 무기만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압도했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휘어져 나가는 스위퍼에 타자들의 배트는 허공만 갈랐다.

특히 4회는 압권이었다.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다저스타디움을 열광시켰다. 7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스스로 위기를 지웠다. 에이스의 마침표였다.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43.1이닝동안 4자책점. 평균자책점은 0.82까지 떨어졌다. 규정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유일한 0점대 평균자책점이다. 지난해 55홈런으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선수가 이번엔 최고 투수상 경쟁까지 펼치는 이례적인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 오타니 벽에 막혔다… 김혜성은 벤치 대기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1회 유격수 땅볼, 3회 유격수 땅볼, 5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8회 좌완 불펜 태너 스캇을 상대로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전날 터뜨렸던 2타점 2루타의 상승세는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65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샌프란시스코 선발이 좌완 투수로 나서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황당한 주루 플레이까지 나오며 추격 흐름이 끊겼다. 길버트의 외야 뜬공 때 2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아웃카운트를 착각해 홈으로 뛰다 잡히는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식었다.

베츠 연속 홈런 지원사격… 다저스, 서부지구 추격 시동

LA 다저스 타선도 이날만큼은 오타니를 외롭게 두지 않았다. 2회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무키 베츠의 연속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다저스는 4회 추가 득점까지 묶어 4-0 승리를 완성했다.

최근 오타니 등판 경기마다 득점 지원 부족에 시달렸던 다저스는 모처럼 투타 조화를 보여줬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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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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