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뛰고도 침묵한 손흥민... LAFC, 세인트루이스 원정서 또 와르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풀타임 뛰고도 침묵한 손흥민... LAFC, 세인트루이스 원정서 또 와르르

STN스포츠 2026-05-14 19:37:34 신고

3줄요약
손흥민의 LA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상빈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1-2로 패했다.(▲13일(현지 시간) LA FC의 손흥민(오른쪽)이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의 LA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상빈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1-2로 패했다.(▲13일(현지 시간) LA FC의 손흥민(오른쪽)이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손흥민은 뛰었지만 골은 없었다. 정상빈은 기록되지 않은 움직임 하나로 경기 흐름을 흔들었다. 미국 무대 첫 ‘코리안 더비’는 세인트루이스의 완승 분위기 속에 끝났다. LAFC는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공식전 3연패에 빠졌고, 손흥민은 리그 13경기째 침묵을 이어갔다.

‘정상빈이 흔들고 토틀란이 꽂았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균열

손흥민의 LA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상빈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LAFC는 북중미 챔피언스컵 톨루카전 0-4 패배, 휴스턴전 1-4 패배에 이어 공식전 3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성적은 1무 3패. 서부 콘퍼런스 순위도 4위까지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는 세인트루이스 쪽이었다. 전반 4분 정상빈이 오른 측면에서 롱패스를 받아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이어 마르셀 하르텔, 에두아르트 뢰벤을 거친 공이 토마스 토틀란의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되며 선제골이 터졌다. 기록상 도움은 아니었지만 사실상 득점 장면의 출발 버튼을 누른 셈이었다.

손흥민의 LA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상빈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1-2로 패했다.(▲13일(현지 시간) LA FC의 손흥민(오른쪽)이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의 LA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상빈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1-2로 패했다.(▲13일(현지 시간) LA FC의 손흥민(오른쪽)이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

‘감아차기도, 프리킥도 안 풀렸다’… 손흥민 또 무득점

손흥민은 이날 데니스 부앙가, 타일러 보이드와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결정적 한 방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전반 43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특유의 감아차기 슈팅은 골키퍼 로만 뷔르키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장면에서 라이언 라포소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대각선 크로스를 배달했지만 은코시 타파리의 헤더가 골문을 비껴갔다.

손흥민은 세트피스와 연계 플레이로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문 앞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결국 리그 13경기 연속 무득점, 공식전 8경기 연속 침묵이라는 씁쓸한 기록만 남겼다. 시즌 도움은 MLS 8개, 북중미 챔피언스컵 포함 15개까지 늘었지만 골 숫자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수비가 무너진 LAFC’…  감독 책임론까지 고개

세인트루이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정상빈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운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19분 추가골까지 터졌다. 세르히오 코르도바의 오른쪽 크로스를 LAFC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라파엘 산토스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LAFC도 반격은 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타파리의 롱패스를 잡아낸 뒤 전진하던 뷔르키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추격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LAFC는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고 그대로 무너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01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LA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콜로라도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반등 흐름도 만들었다.

반면 LAFC는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0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붕괴 조짐을 드러냈다. 전방 압박 실패 이후 전환 수비가 늦었고, 측면 크로스와 세컨드볼 대응에서도 반복적으로 허점을 노출했다.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책임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