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1분기 영업익 8.2조 ‘사상 최대’…AI·반도체 집중에 코스피 시총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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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1분기 영업익 8.2조 ‘사상 최대’…AI·반도체 집중에 코스피 시총 3위

이데일리 2026-05-14 18:49:49 신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스퀘어(402340)가 AI·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가 맞물리며 최근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도 올랐다.

SK스퀘어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003억원, 영업이익 8조2783억원, 순이익 8조37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00%, 419% 증가했다.

회사 측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확대와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평가도 크게 달라졌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SK스퀘어 시가총액은 약 157조원으로, 지난해 1월 초(10조6000억원) 대비 약 15배, 올해 1월 초(51조8000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총 3위에 올랐다.



기업가치 제고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SK스퀘어의 NAV(순자산가치) 할인율은 지난 13일 기준 46.6%로, 2024년 말 65.7%, 2025년 말 51.5% 대비 낮아졌다. NAV 할인율은 지주사가 보유한 자산가치와 실제 시가총액 간 차이를 뜻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3배 수준까지 상승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올해 3월 말 기준 55.1%를 기록했다. 이는 15~20% 수준으로 추정되는 자기자본비용(COE)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한다. SK스퀘어는 올해부터 내년 초까지 총 31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2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해는 더 큰 규모의 환원 정책을 예고했다.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 1월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를 SK네트웍스에 매각했으며, 해외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통해 미국·일본 AI·반도체 기업 7곳에 투자했다.

앞으로도 AI 병목 해소 기술과 반도체 밸류체인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정규 사장은 “주주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며 “AI 기반 업무 혁신과 AI·반도체 분야 신규 투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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