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5년째 온라인 수업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역사를 함께 배우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4일 광주와 제주 지역 결연학급 '빛탐인 클래스' 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평화·인권 사람책'을 실시했다.
빛탐인 클래스는 2022년부터 5년째 이어진 교육 교류로, 올해는 지난 4월 4·3 수업을 한 데 이어 이날은 5·18 민주화운동의 과정과 기록물을 알리는 수업이 이뤄졌다.
광주 용봉초 정혜원 교사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주먹밥과 518번 버스, 위험을 무릅쓰고 5·18 참상을 알린 언론인 등을 소개하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오는 28∼29일과 다음 달 11∼12일 광주와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인권·생태 체험 캠프'에도 참여해 교류할 예정이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학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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