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근복 국가무형유산 번와장 보유자가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연합회가 밝혔다.
2023∼2025년 제4대 이사장으로 활동한 데 이은 연임이다.
번와장은 지붕의 기와를 잇는 장인을 뜻한다. 이 이사장은 경복궁을 비롯한 주요 궁궐, 종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문화유산의 번와 공사를 맡아왔다.
그는 방화로 큰 피해를 본 국보 '서울 숭례문' 복구에 참여했으며, 2020∼2025년 종묘 정전의 지붕 기와 약 7만장을 교체하는 작업을 이끌었다.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는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전승 활동을 돕기 위해 2011년 창립한 단체로,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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