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출산·육아 지원 제도 도입 1년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2월부터 강화된 이번 제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혜택을 담고 있다. 제도 도입 이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사내 출생아 수는 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자녀당 최대 1억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현금성 지원과 함께 육아휴직 2년 연장, 대체인력 채용 자동화 등 비현금성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와의 공동 연구 결과, 현금성 지원은 회사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 반면, 실제 출산 인식 변화와 업무 몰입도 향상에는 재택근무와 휴직 확대 같은 비현금성 제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에 따르면 미혼 구성원은 비현금성 제도를 통한 업무 몰입 향상에, 기혼 구성원은 일·가정 양립 지원과 조직 문화에 대한 신뢰에 가장 큰 반응을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구성원의 83.4%가 회사의 가족친화 메시지에 진정성을 느낀다고 답해 제도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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