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우리 정보에 따르면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까지 재계약한다. 합의가 이뤄졌다. 서명은 마지막 홈 경기 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노이어는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샬케 04에서 성장해 지난 2011-12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전성기가 시작됐다.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13회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두 차례 트로피를 들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도 좋았다. 노이어는 지난 2009년 6월 UAE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통산 A매치 124경기에 나섰다. 특히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우승을 경험했다. 월드컵 골든 글러브, 월드컵 드림팀 등에도 선정됐다. 지난 2024년 8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최근 노이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35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근육 부상으로 인해 시즌 도중 전열에서 이탈했다. 40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노이어가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노이어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다”라고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과 한 시즌 더 동행한다. 조만간 1년 재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매체는 “노이어는 삭감된 연봉을 받게 된다. 현재는 약 2,000만 유로(약 349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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