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연예계의 대표적인 '재테크 고수'이자 절약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생사의 기로를 경험한 뒤 달라진 금전 가치관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 전원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을 통해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과 함께 현장 스태프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를 선보였다. 앞서 빙판길 사고로 고관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던 그녀는 수술 후 두 달 만에 건강하게 복귀하며 자산 관리보다 더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설파했다.
영상 속 전원주는 보조 기구 없이 자유롭게 걷는 등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과거 자신을 상징하던 ‘짠순이’ 이미지에 대해 언급하며, 병상에 누워 지내면서 느꼈던 깨달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원주는 “수술 후 혼자 누워 있으니 이러다 세상과 작별하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자산을 축적하는 재미보다 타인에게 나누는 재미로 남은 생을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SK하이닉스 600% 수익률 기록한 투자 대가의 결단, "나누는 것이 진짜 재테크"
전원주는 마음가짐의 변화를 즉각 행동으로 옮겼다. 그녀는 주변의 고생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일부러 현금을 소지하고 다닌다며, 지갑을 가져오게 한 뒤 현장의 모든 스태프에게 직접 10만 원씩을 일일이 건넸다. 갑작스러운 용돈 전달에 스태프들이 사양하자, 전원주는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주고 싶어서 주는 것이니 어서 주머니에 넣어라, 맛있는 밥 사 먹으라”고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전원주의 행보는 그녀가 주식 시장에서 거둔 엄청난 성공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6년 현재 코스피 시장의 상승세 속에서 그녀의 투자 일화는 다시금 재조명되는 중이다. 전원주는 과거 2만 원대에 매수했던 SK하이닉스 주식의 수익률이 600%를 돌파했다고 밝혀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점 매수 후 장기 보유라는 정석적인 투자법으로 막대한 부를 일군 그녀가, 이제는 그 결실을 사람들과 나누는 '인생 재테크'에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
2026년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재테크 고수의 행보, "베푸는 삶이 가장 큰 수익"
전원주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단순히 건강 회복을 알리는 것을 넘어, 돈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치열한 자산 증식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모으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쓰느냐'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그녀는 "한 푼씩 나눠주는 재미가 정말 좋다"며 베푸는 삶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감이 주식 수익률 못지않게 크다는 점을 몸소 증명했다.
건강을 회복한 전원주는 앞으로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의 투자 철학과 인생 지혜를 전수할 계획이다. 고난을 이겨내고 한층 깊어진 여유를 보여주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짠순이 할머니에서 베풂을 실천하는 '투자의 전설'로 거듭난 전원주의 향후 행보에 많은 팬의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