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30대에 뇌종양 진단 받고 무너져, 남편이 치료 포기한 나 일으켜줘” (‘퍼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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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30대에 뇌종양 진단 받고 무너져, 남편이 치료 포기한 나 일으켜줘” (‘퍼라’)[종합]

TV리포트 2026-05-13 12:22:01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뇌수막종 투병기를 공개하며 남편 김경록 씨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선 황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고민을 전했다.

1990년대 혼성그룹 투투의 홍일점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황혜영은 “그땐 하루 스케줄이 10개 이상이었다. 이동 시간도 엄청나서 오토바이도 타고 헬기도 타봤다. 퇴근길에는 차가 너무 막혀서 한강으로 가 보트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다”고 전성기를 회상했다.

원조 군통령으로 군 부대에서 유독 인기가 많았다는 그는 “당시 ‘우정의 무대’ 엔딩이 서태지와 아이들이고 우리가 바로 직전 무대를 펼쳤다. 먼저 우리 무대를 보고 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서태지가 ‘여기선 너희한테 안 되겠다’고 했다”며 웃었다.

50대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유지 중인 황혜영은 “내가 1973년생이라 이제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년 전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항상 긴장된 상태로 살다 보니 지난 2010년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처음엔 귀쪽 문제인가 싶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CT와 MRI를 촬영했는데 오른쪽 소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라는 것이 황혜영의 설명.

그는 또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긴 거지, 난 최선을 다해 산 것 밖에 없는데 싶더라. 너무 허탈하고 허무해서 우울증이 왔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현 남편인 김경록 씨와 교제 1개월 만에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는 황혜영은 “절망에 빠져 치료를 포기했을 때 남편이 수술 일정을 잡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도와줬다.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젊을 땐 건강관리에 무심했다. 염증 관리를 잘 못해서 이렇게 무너졌나 싶어 후회가 들더라”고 쓰게 덧붙였다.

지난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둔 황혜영은 “젊은 시절엔 항상 긴장하고 바쁘다 보니 아주 예민했다. 결혼 후 애를 키우다 보니 말투부터 바뀌더라. 아들 육아를 하다 보면 단전에서 올라오는 분노가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아울러 “우리 집엔 아들이 둘이지만 가끔 남편이 가세해 셋이 될 때가 있다. 아주 친구 싸우듯 싸운다. 그리고 서로 내게 고자질을 한다”고 한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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