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13일 'KODEX 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KODEX AI반도체TOP플러스'로 바꾸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비중을 기존 총 40%에서 50%로 10%포인트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TF는 개편을 통해 기존 각 20%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편입 비중을 각각 25%씩 총 50%까지 늘렸다.
기초지수도 '에프앤가이드(FnGuide) AI반도체'에서 '에프앤가이드 AI반도체TOP2+'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투자 유니버스 기준이 기존 시가총액 6천억원에서 1조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편입 종목 수는 기존 24개에서 최대 15개로 압축하고, 삼성전기[009150]를 신규 편입했다.
회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삼성전기, 한미반도체[042700], 이수페타시스[007660], 리노공업[058470] 등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기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번 개편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재편된 데 따른 것"이라며 "반도체 가치사슬 핵심 종목만으로 구성해 반도체 시장에 대한 집중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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