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7000조 시대' 이끈 삼성·SK…전체 증시 비중 54.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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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7000조 시대' 이끈 삼성·SK…전체 증시 비중 54.8% 돌파

뉴스락 2026-05-13 09:37:23 신고

최근 10년 국내 증시 시총 합계 변화. CEO스코어 제공 [뉴스락]
최근 10년 국내 증시 시총 합계 변화. CEO스코어 제공 [뉴스락]

[뉴스락]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4490조원 넘게 급증해 7088조원을 기록했다.

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 시총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국내 증시 시총은 7088조30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일인 2025년 6월 2일(2597조4904억원) 대비 4490조8140억원(172.9%) 늘어난 수치다. 과거 10년간 시총 증가액(1149조800억원)의 3.9배에 달하는 규모를 불과 11개월 만에 달성했다.

AI 반도체 특수를 맞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시총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시총은 336조2354억원에서 1669조1125억원으로 396.4% 증가했고, SK하이닉스는 151조605억원에서 1339조8804억원으로 787.0% 급등했다.

두 기업의 시총 증가액 합계는 2521조6971억원으로 전체 시총 증가분의 56.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이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돌파했다.

그룹별 시총 비중과 순위도 크게 재편됐다. 삼성과 SK 두 그룹의 시총 규모는 전체 상장사의 54.8%를 기록해 과반을 넘겼다.

정부 출범 직전 31.0%에서 단기간에 23.8%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SK그룹은 상장 계열사 수가 2개 줄었음에도 전체 시총이 227조1724억원에서 1616조8602억원으로 611.7% 폭증해, 현대자동차와 LG를 제치고 재계 시총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하며 게임, 운송, 제약바이오 업종의 시총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시총이 17조6339억원에서 13조4877억원으로 23.5% 줄어 개별 종목 중 시총 감소액 1위를 기록했다. 이어 HMM(-17.3%), 한진칼(-21.5%), 유한양행(-19.2%)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룹사 기준으로는 한진, 태영, 아모레퍼시픽, 농심 등이 주요 지주사 및 계열사들의 시총 하락 여파로 그룹 전체 시총 규모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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