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골든타임’ 사수 나선 서진시스템…전동규 대표, 주식 매각해 ‘시설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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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골든타임’ 사수 나선 서진시스템…전동규 대표, 주식 매각해 ‘시설투자’

데일리 포스트 2026-05-13 00:0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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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서진시스템(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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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서진시스템의 전동규 대표이사가 회사의 공격적인 시설 투자와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자신의 보유 지분 250만 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전 대표는 12일 공시된 거래계획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 전날 종가 기준 확보되는 자금은 약 1687억 원 규모에 달한다. 서진시스템은 이 자금을 에너지저장장치(ESS), 반도체, 데이터센터, 우주항공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시설 확충 및 운영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현재 서진시스템은 글로벌 ESS 주요 업체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내 생산 기지 투자를 늘리고 있다. 또 반도체와 로봇 파운드리 등 급증하는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제조 라인 증설 등 전략적 투자를 전방위로 진행 중이다.

전동규 대표는 과거에도 유상증자 참여와 전환사채(CB) 투자 등을 통해 총 760억 원 이상의 사재를 회사 성장에 보태왔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매각 역시 개인의 이익 실현이 아닌,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최대주주가 자금을 대여해주는 성격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진시스템 측은 “글로벌 고객사의 주문이 몰리며 가파른 성장기를 맞이했으나, 금융기관을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은 시일이 걸리는 상황”이라며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 대표가 지분 매각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진시스템의 미국 자회사 서진글로벌은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사와 미국향 ESS 공급을 위한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 오는 2036년까지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2030년까지 확정된 물량은 약 1조 9424억 원 규모다. 이러한 실적으로 인해 서진시스템은 3개월 동안 주가가 87.52%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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