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가 프로야구 최초로 2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운 간판타자 최정의 활약을 앞세워 1위 kt wiz를 꺾었다.
SSG는 1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해 4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2연패를 기록했다.
SSG는 1회초 공격 2사에서 최정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정은 kt 선발 맷 사우어의 가운데 몰린 스위퍼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SSG는 3회에 한 점을 더 뽑았다. 2사 1루에서 정준재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하면서 2-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 한 점을 더 달아난 SSG는 4회말에 한 점을 내줬으나 3-1로 앞선 5회초 공격에서 두 점을 뽑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 타자 최준우의 볼넷과 박성한의 진루타, 사우어의 폭투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정준재가 우중간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최정이 우익수 희생타를 쳐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SSG는 6회 이로운이 2사 1,2루, 7회 문승원이 1사 1루, 8회 노경은이 1사 1루 위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에 마무리 조병현이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최정은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린 최정은 2006년부터 21시즌 연속 1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정준재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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