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슈퍼마켓 브랜드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시작 하루 만에 조기 마감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사업부 내부에 희망퇴직 신청 접수 조기 마감을 공지했다. 사측은 공지사항에서 많은 인원이 신청하면서 일정을 앞당겨 조기에 마무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상적으로 접수를 마친 대상자들에게는 심사 확정 여부와 추가적인 안내를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희망퇴직 확정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도 근무 기간에 따른 보상금이 책정된다.
홈플러스는 전날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20일까지 열흘간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다. 다만 접수 개시와 동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결국 이날 오후 1시10분 기점으로 접수를 종료했다.
한편 현재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뿐 아니라 대형마트를 포함한 잔존 사업 영역에서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앞서 이달 8일에는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37곳의 영업을 7월 초까지 중단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대형마트 직영 부문만 휴업에 들어가고 입점 업체들은 영업을 이어가야 하는 구조다.
구체적으로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킨텍스점·고양터미널점·포천송우점·경기하남점·부천소사점·동수원점 등 8곳이 포함됐으며, 인천에서는 가좌점·숭의점·연수점·송도점·논현점 등 5곳이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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