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영업익 85억원…중국 라이선스 매출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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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영업익 85억원…중국 라이선스 매출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

포인트경제 2026-05-12 17:27:26 신고

중국 킹넷과 '미르2' 분쟁 종결로 라이선스 매출 305억원 반영
위믹스 기반 '레전드 오브 이미르' 안착
블록체인 매출 전년비 867% 폭증

판교 위메이드 사옥 ⓒ포인트경제 판교 위메이드 사옥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위메이드가 중국 IP 분쟁 종결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 반영과 블록체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위메이드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1533억원, 영업이익 약 85억원, 당기순이익 약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2025년 3분기부터 시작된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 궤도에 올라섰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이 115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305억원을 기록한 라이선스 부문이다. 중국 킹넷과의 '미르의 전설2' IP 로열티 분쟁이 종결되면서 관련 매출이 실적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블록체인 부문의 도약도 두드러졌다. 블록체인 매출은 약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867% 폭증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내 위믹스(WEMIX) 기반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향후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20여 종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나이트 크로우' IP를 활용한 신작을 시작으로, 위메이드의 첫 글로벌 콘솔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프로젝트 탈(TAL)' 등을 매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진출 작업도 가속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는 위믹스의 실효적 유틸리티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게임 이용자 간의 경제 활동이 플랫폼 수익으로 연결되는 유기적 구조를 심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핵심 거래소 상장을 통해 사용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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