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2주년 이벤트와 신규 월드의 인기에 힘입어 PC방 점유율 10위에 복귀했다.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5월 1주차(5월 4일~5월 10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5월 1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675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7.6% 감소, 전월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6.9%(평일 평균 15.7%, 주말 평균 16.9%)를 기록했다.
5월 1주차에는 대다수 게임의 사용 시간이 하락했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5.1% 하락했지만 주간 점유율이 33%대로 올랐다. 반면 ‘리니지 클래식’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3.3% 감소하면서 점유율이 10%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상위권 FPS 게임 중에서는 ‘오버워치’가 선전했다.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6% 하락했으나 타 게임 대비 적은 감소폭을 기록하며 FC 온라인을 제치고 5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를 출시한 ‘디아블로4’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5.5% 증가했으나 점유율 순위는 15위를 유지했다.
한편, 5월 1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8.6% 상승하면서 4계단 상승한 10위에 랭크됐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 ‘메이플스토리’ 등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나만의 월드 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상승세는 지난 4월 23일 시작된 국내 서비스 2주년 기념 ‘월드코인 페스타’ 이벤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저는 오는 5월 14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월드’ 인기 월드 14종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월드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내 신규 월드 중 하나인 ‘메이플 플래닛’의 인기도 점유율 상승에 기여한 걸로 분석된다. 해당 월드는 2010년 빅뱅 업데이트 이전의 초창기 게임 시점을 구현했으며, 빠른 성장과 아이템 획득률 증가 등 유저 편의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그 결과 론칭 2주만에 총 이용자수 36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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