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 청백전부터 터졌다... 동시 시청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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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2’, 청백전부터 터졌다... 동시 시청자 20만 돌파

일간스포츠 2026-05-12 16:4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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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C1  ‘불꽃야구2’ 2화 캡처본


야구 예능 ‘불꽃야구2’를 향한 지원자들의 뜨거운 승부욕이 안방을 달궜다.

지난 11일 오후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2’ 2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 최종 엔트리 합류를 위한 자체 청백전이 펼쳐졌다. 서류 심사와 개별 테스트를 통과한 44명의 선수들은 생존을 건 경쟁에 돌입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성근 감독은 베테랑 위주의 청 팀과 유망주 중심의 백 팀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청 팀 선발로는 투수 지원자 가운데 최고령인 송승준이 나섰고, 백 팀은 좌완 강속구 투수 청운대 김기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흐름은 백 팀 쪽으로 기울었다. 송승준은 1회 초 현빈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이시원의 적시타와 도루까지 이어지며 실점했다. 다만 이후에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관록을 보여줬다. 반면 김기민은 위력적인 구위로 청 팀 타선을 압도했다. 1사 1, 2루 위기에서도 박재욱을 삼진 처리한 뒤 정성훈까지 범타로 돌려세우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청 팀은 중반에도 쉽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대은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고, 유희관은 무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지만 이후 삼진과 뜬공으로 위기를 정리했다. 이어 니퍼트는 최고 시속 145km에 가까운 강속구를 앞세워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뒤늦게 추격에 나선 청 팀은 7회 말 반격에 성공했다. 임태윤의 장타와 박용택, 문교원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택근의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정성훈의 큼지막한 타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추가점을 만들었다.

8회와 9회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청 팀은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경기는 백 팀의 6대3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은 공개 14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0만 명까지 치솟았다. 시청자들은 “김기민 공 진짜 좋다”, “현빈 센스 미쳤다”, “신재영 슬라이더 예술”, “청백전인데도 긴장감 장난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다음 방송에서는 드디어 2026 불꽃 파이터즈 최종 엔트리가 공개된다. 치열한 테스트 끝에 살아남을 선수들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시즌 첫 직관 경기인 연천미라클전 현장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불꽃야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국대학교와 2026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를 치른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최근 야구 예능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불꽃야구2’가 높은 화제성과 팬덤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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