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기습 축가 이벤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 게재된 축가 이벤트 콘텐츠가 이날 1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송가인이 개인 채널을 개설한 이후 기록한 첫 번째 '밀리언 뷰' 성적이다.
해당 영상이 이토록 큰 반향을 일으킨 배경에는 송가인의 변치 않는 '의리'가 자리 잡고 있다. 무명 시절이었던 7년 전, 송가인은 팬카페 '어게인'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하는 팬이 있다면 반드시 축가를 부르러 가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흘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퀸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그는 팬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직접 일정을 조율하며 비밀스러운 축가 작전을 기획했다.
영상에는 이벤트를 앞두고 긴장을 달래기 위해 청심환을 복용하는 송가인의 소탈한 모습부터, 예식 도중 깜짝 등장해 신부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인간적인 면모가 가감 없이 담겼다. 특히 그가 진심을 담아 열창한 '사랑가'와 '가시버시 사랑'은 현장의 하객들은 물론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대중들은 톱스타가 된 이후에도 팬과의 작은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송가인의 행보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송가인은 앞으로도 음악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소통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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