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빠른 GTI” 골프 GTI 에디션 50,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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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빠른 GTI” 골프 GTI 에디션 50,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달성

M투데이 2026-05-12 11:55:04 신고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의 고성능 핫해치 아이콘 골프 GTI의 50주년 기념 모델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전륜구동 양산차 신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폭스바겐은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브랜드 테스트·개발 드라이버인 벤야민 로이히터가 골프 GTI 에디션 50으로 노르트슐라이페 20.832km 구간을 7분 44초 523의 기록으로 주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으로 골프 GTI 에디션 50은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전륜구동 양산차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골프 GTI 에디션 50은 단순한 기념 모델을 넘어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빠른 양산 모델로도 기록됐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델이 역대 GTI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성능을 갖춘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벤야민 로이히터는 “노르트슐라이페는 다양한 코너와 요철, 점프 구간까지 모두 포함된 매우 독특한 트랙”이라며 “골프 GTI 에디션 50은 강력한 출력과 정교한 세팅, 노면 충격을 안정적으로 흡수하는 성능을 바탕으로 가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골프 GTI 에디션 50이 기술력과 열정, 그리고 50년에 걸친 GTI의 역사를 집약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골프 GTI 에디션 50은 최고출력 325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270km/h다.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섀시는 맥퍼슨 스트럿 방식의 전륜과 4링크 후륜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일반 골프 대비 차체 높이를 15mm 낮췄다. DC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도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선택 사양인 ‘GTI 퍼포먼스 패키지 에디션 50’을 적용하면 더욱 공격적인 세팅이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에는 차고를 추가로 5mm 낮춘 전용 튜닝 섀시와 티타늄 소재의 R-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19인치 알로이 휠,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세미슬릭 타이어가 포함된다.

이번 신기록 차량에도 해당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1976년 첫 등장한 골프 GTI는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과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잡아 왔다.

강력한 동력 성능과 정교한 섀시 세팅, 전륜구동 기반의 주행 감각,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춘 설계 철학은 세대를 거듭하며 이어져 왔고,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생산량은 250만 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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