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지난 5월 11일 가브리엘라 레나 프랭크 작곡의 신작 오페라 드레스 리허설이 진행됐다. 작품명은 '엘 울티모 수에뇨 데 프리다 이 디에고(프리다와 디에고의 마지막 꿈)'이다. 무대 위에서는 메조소프라노 이사벨 레너드가 프리다 칼로 역을 맡아 열연했다. 푸른 커튼을 배경으로 뒤틀린 붉은 나무 아래, 디에고 리베라가 프리다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 장면이 연출됐다. 마치 프리다 칼로의 그림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극적 장면으로 막이 내린다. 두 멕시코 거장 예술가의 격정적 사랑과 갈등을 담아낸 이 오페라는 전편 스페인어로 공연된다. 오는 5월 14일 메트 오페라에서 공식 초연되며, 5월 30일에는 전 세계 극장에서 실황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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