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IBKR 통합계좌 선점 효과…목표주가 18만원 상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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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IBKR 통합계좌 선점 효과…목표주가 18만원 상향-NH

이데일리 2026-05-12 07:58:39 신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1분기 실적 호조와 미국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와의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선제 개시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그간 보수적 자본활용 기조로 시장의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IBKR과의 선제적인 통합계좌 오픈으로 투자심리 개선에 성공했다”며 “실적 호조만으로도 상승 여력은 확보했으며, 향후 서비스 진척 속도가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지배순이익 4509억원(전년 동기 대비 +81.5%, 전분기 대비 +109.7%)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그는 “자산관리 기반의 견조한 성과가 두드러졌다”며 “삼성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리테일 고객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상승장에서 고액자산가(HNWI, 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44만9000명, 고객자산은 496조원으로 꾸준히 증가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IBKR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개시에 대해 “과거 해외주식 시장에서 경험했듯이 신규 시장은 선점효과가 중요하며, 경쟁사가 빠르게 진입을 준비 중인 만큼 초기 격차 확보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한 일거래대금은 비공개이나 국내 일거래대금의 약 1%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장기로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제공까지 목표하고 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포트폴리오 내 주식·랩 등 투자상품 비중 확대, 패밀리오피스 고객 확대, 기업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한 법인 고객 자산 유입(잔고 2조1000억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 삼성증권은 중장기 연간 배당성향 50% 달성 목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2개년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상향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노력이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2026년 주당순자산가치(BPS) 추정치를 10만5643원으로 올려 잡은 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증권의 순영업수익과 지배순이익을 각각 3조7370억원, 1조717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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