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낙관론에 비트코인 약세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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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낙관론에 비트코인 약세 가능성 제기

경향게임스 2026-05-12 02:17:01 신고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 강세론에 비트코인 반등세가 오히려 단기에 끝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시장 강세론에 대한 온라인 관심이 시장 과열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foto.wuestenigel1 사진=foto.wuestenigel1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샌티멘트(Santiment)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0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내 가상화폐 강세 의견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과열 가능성을 지적했다. 대중의 강한 확신과 함께 찾아오는 랠리는 일반적으로 더 빠르게 약화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에서 추적되는 가상화폐 강세론과 약세론 언급 비율은 약 1.5대 1 수준이다. 샌티멘트 분석진은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추가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 조정을 받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분석진은 “현재 가장 건강한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이 7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1,041만 원) 수준까지 조정을 받으며 최근 시장에 진입한 레버리지(차입) 매수 포지션이 정리되고 투자심리가 재조정되는 것이다”라며 “불안과 회의론 속에서 이어지는 상승세는 더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레버리지 포지션이 정리되고 투자자 시장 참여 심리가 위축됐을 때 나타나는 반등이 보다 안정적인 상승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증가한 비트코인 물량이 차익실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내 비트코인 증가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외부 블록체인 지갑에서 거래소로 입금하며 나타난다. 
 

샌티멘트는 현지시간으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내 가상화폐 강세 의견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과열 가능성을 지적했다(사진=샌티멘트) 샌티멘트는 현지시간으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내 가상화폐 강세 의견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과열 가능성을 지적했다(사진=샌티멘트)

시장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내 비트코인 물량 증가는 ‘매도 압력 상승’으로 해석된다. 거래소에서 시장가에 즉각적으로 팔릴 수 있는 비트코인 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샌티멘트는 “블록체인 활동 자체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상태지만 지난 5월 5일부터 5일에 걸쳐 가상화폐 거래소 내 비트코인 공급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라고 부연했다. 향후 시장 방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유명 가상화폐 시장 분석가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 엠엔트레이딩캐피털(MN Trading Capital)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다시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전 7만~7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305만 원~1억 1,041만 원) 구간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알렸다. 
반면 업계 전문지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라는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오는 6월 이전 8만 7천~9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1,484만 원~1억 3,987만 원) 구간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최근 샌티멘트 보고서는 최근 비트코인 반등에도 시장 내부에서는 과열 경계론이 동시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소셜미디어 기반 투자심리가 빠르게 낙관론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5월 12일 오전 현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57% 상승한 1억 1,98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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