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물가 안정에 총력...국제 사료비 상승에 돼지고기 가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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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물가 안정에 총력...국제 사료비 상승에 돼지고기 가격 올라”

이뉴스투데이 2026-05-11 19:5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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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국제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과도한 가격 인상을 차단하고,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 실장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체감물가 불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정부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유류세 인하, 추가 원유 및 나프타 확보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왔다"며 "그 결과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6%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이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지며 민생과 밀접한 품목의 체감물가를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국제 곡물 가격과 사료비 상승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8% 이상 상승한 점을 언급하며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실장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물가와의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과도한 가격 인상을 차단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실장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고교생 피습 사건과 관련해서도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강 실장은 지난 5일 새벽 10대 학생이 살해되고 이를 제지하려던 또 다른 10대 학생이 크게 다친 사건을 언급하며 "유가족을 비롯해 친구를 잃은 충격과 불안 속에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도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이번 사건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광주에서는 20대 남성이 고교 2학년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비명을 듣고 온 또 다른 고교생에게도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 실장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에게 "유가족과 부상을 입은 학생의 가족을 직접 만나 정부 차원의 위로를 전하고, 필요한 지원과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전 수석은 지시 직후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또 경찰청에는 "철저한 수사와 함께 범죄 취약 시간대와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라"며 "학생 통학로에 대한 주·야간 안전진단과 방범 시설 보강 등 청소년들이 불특정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단의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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