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앤엘하루틴, 미니·마이크로LED 특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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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앤엘하루틴, 미니·마이크로LED 특허 확보

한스경제 2026-05-11 15:36:59 신고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국내 LED 전문기업 우리이앤엘하루틴은 미니LED와 마이크로LED 핵심 구동 기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관련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등록한 기술은 수천 개 LED 칩을 박형으로 실장해 개별 구동이 가능한 정밀 제어 방식이다. 기존에는 LED 칩을 PCB에 단순 실장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우리이앤엘하루틴은 수십 개 전자부품을 집적회로에 연결해 광특성, 온도, 전기적 특성을 통합 제어하는 단계로 기술을 고도화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동일 기술에 대한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북미 대형 IT 고객사 제품에 적용돼 납품이 시작됐으며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고속 신호 처리, 정밀 전류 제어, 전력 효율 관리 등 고집적 LED 구동에 필요한 기술이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은 차량 전장 분야로도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미니LED를 활용해 R, G, B 광원을 하나의 모듈에서 구현하고 LED 모듈과 차량 간 실시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구동 기술을 개발해 별도 특허를 출원했다. PCB 위에 LED와 IC 등 전자부품을 동시에 실장해 색상과 구동의 자유도를 높이고 광원부 공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 4분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한다.

미니LED와 마이크로LED는 디스플레이를 넘어 광통신, 광센싱 등 데이터 처리 영역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빛 기반 데이터 전송·처리 수요가 늘면서 LED 소자 정밀 제어와 전자부품 집적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우리이앤엘하루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와 전장에서 검증한 당사의 LED 정밀 제어 기술은 향후 광통신, AI 인프라 등 새로운 영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며 "기술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광융합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은 LED 패키지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TV, 모니터,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유닛, 일반조명, 자동차용 모듈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에 해외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 뉴옵틱스를 통해 LED 패키지부터 모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2021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을 론칭해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 리포좀 제형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2025년 우리그린사이언스 편입으로 기능성 원료 R&D부터 완제품 기획·유통까지 통합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2026년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그룹은 1966년 풍우실업으로 출발한 60년 전통의 제조 기업이다. 조명 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장수램프 개발, 글로벌 CCFL 출하량 1위 달성 등 광원·디스플레이 분야를 선도해왔다. 2019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우리엔터프라이즈, 우리바이오, 우리이앤엘하루틴, 우리그린사이언스, 뉴옵틱스 등 계열사를 통해 빛과 건강이라는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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