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국채 인기 지속…미래에셋증권 "4개월 연속 초과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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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국채 인기 지속…미래에셋증권 "4개월 연속 초과청약"

폴리뉴스 2026-05-11 14:54:41 신고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자금이 늘어나면서 개인투자용국채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금리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성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갖춘 상품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국채 5월 청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미래에셋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발행 규모는 2000억원이다. 3년물 이표채와 복리채를 비롯해 5년물, 10년물, 20년물 등 다양한 만기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발행에서는 5년물과 20년물의 가산금리가 전월 대비 상향 조정됐다.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와 추가 금리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인투자용국채는 모든 만기 상품에서 4개월 연속 초과청약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청약금액은 약 1조57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도 개선과 장기물 금리 매력 확대, 안정 자산 선호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도입된 3년물 상품도 투자자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이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한도 내에서는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또 1년 이상 보유하면 중도환매도 가능해 비교적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안정성과 절세 혜택, 장기 복리 효과 등으로 개인투자용국채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상품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예금 금리 하락과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개인투자용국채가 중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장기 투자 성향의 개인 투자자 유입이 지속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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