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매출 230억…자큐보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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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매출 230억…자큐보 성장세 지속

디지틀조선일보 2026-05-11 09:5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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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의 처방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29억 8,000만 원, 영업이익 45억 9,000만 원, 당기순이익 64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회사는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자큐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55억 8,000만 원) 대비 48% 증가했다. 자큐보 국내 매출 역시 같은 기간 48% 늘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초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로 1,118억 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자큐보정 출시 이후 분기별 원외처방액 추이. /이미지=온코닉테라퓨틱스
    ▲ 자큐보정 출시 이후 분기별 원외처방액 추이. /이미지=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의 원외처방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자큐보정은 출시 6번째 분기 만에 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 212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처방의약품 원외처방 순위에서는 93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직접 개발해 허가받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이다. 2024년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뒤 같은 해 10월 국내 출시됐다.

    회사는 자큐보의 처방 확대와 함께 적응증 추가, 구강붕해정 신제형 개발, 해외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매출 533억 9,000만 원, 영업이익 126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자큐보를 통한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을 대상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회사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자큐보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향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준 결과”라며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후속 신약 연구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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