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는 벽이었다… 두산, 박준순 홈런포 앞세워 SSG에 3-1 제압... 잠실 달군 ‘위닝시리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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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는 벽이었다… 두산, 박준순 홈런포 앞세워 SSG에 3-1 제압... 잠실 달군 ‘위닝시리즈 완성’

STN스포츠 2026-05-10 18:5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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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두산 베어스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SSG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두산 베어스 잭로그). /사진=두산 베어스
10일 두산 베어스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SSG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두산 베어스 잭로그). /사진=두산 베어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잭 로그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와 신예 박준순의 시원한 홈런 한 방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마운드는 단단했고, 타선은 필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잠실의 흐름은 경기 내내 두산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잠실 지배한 로그… 6이닝 넘긴 철벽투, 두산 연승 이끌다

두산 베어스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SSG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정했고, 시즌 분위기 반등의 발판도 마련했다.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선발 잭 로그가 있었다. 두산 마운드의 에이스답게 그는 6⅓이닝 동안 SSG 타선을 차분하게 봉쇄했다. 최고 구속보다 더 돋보인 건 위기관리 능력이었다. 주자가 나가도 흔들림이 없었고, 변화구와 직구의 완급 조절로 SSG 타자들의 타이밍을 끝까지 빼앗았다.

특히 5회와 6회 연속 위기 상황에서 병살과 범타를 유도하며 흐름을 끊어낸 장면은 이날 경기의 결정적 분수령이었다. 뒤이어 올라온 이병헌, 박치국, 이영하도 실점 없이 버텨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박준순 한 방에 잠실 들썩… 두산, 실책 유도까지 완벽한 집중력

두산 타선은 화려하진 않았지만 효율적이었다. 선취점부터 집중력이 빛났다. 2회말 홍성호와 윤준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박찬호가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깼다. 이어 SSG 내야진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두산은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났다. 상대 빈틈을 놓치지 않은 두산 야수들의 과감한 주루 플레이도 돋보였다.

이어 3회말에는 박준순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최민준의 직구를 통타한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시즌 4호포. 잠실 관중석에서는 박준순의 이름이 연호됐고, 더그아웃 분위기도 완전히 살아났다.

카메론 역시 안타와 볼넷으로 여러 차례 출루하며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비록 추가 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두산은 필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내는 ‘실리 야구’를 보여줬다.

SSG의 마지막 반격… 그러나 끝내 넘지 못한 두산 불펜

SSG 랜더스도 쉽게 물러서진 않았다. 7회초 채현우의 2루타와 조형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으며 경기 후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8회초에는 만루 기회까지 만들며 역전 가능성을 키웠다. 정준재의 볼넷, 에레디아의 몸에 맞는 공, 그리고 김재환의 밀어내기성 승부까지 이어지며 잠실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뒤덮였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웃은 건 두산이었다. 이영하가 최준우의 강한 타구를 직접 처리하며 위기를 정리했고, 9회 역시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5아웃 세이브를 기록한 이영하의 투혼도 빛났다.

반면 SSG는 선발 최민준이 초반부터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불펜진이 이후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지만, 타선이 로그 공략에 실패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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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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