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후 첫 승… 프로농구 소노,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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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후 첫 승… 프로농구 소노,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승리

한스경제 2026-05-10 18:3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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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선수단. /KBL 제공
고양 소노 선수단. /KBL 제공

| 부산=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챔피언결정전 시리즈에서 3연패 후 첫 승을 챙겼다.

소노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81-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소노는 창단 후 첫 챔피언결정전에서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창단 3년 차인 소노는 올 시즌 처음 진출한 플레이오프(PO)에서 연일 돌풍을 일으켰다. 6강 PO에서 서울 SK, 4강 PO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를 연달아 3연승으로 제압하며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크게 패했지만, 3차전(87-88)에 이어 4차전도 선전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13일 안방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소노는 이정현이 3점슛 6개 포함 2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던 나이트(15득점 12리바운드), 임동섭(14득점), 케빈 켐바오(1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8득점 9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KCC는 숀 롱(25득점 14리바운드), 허훈(18득점 12어시스트), 최준용(17득점 8리바운드), 허웅(11득점), 송교창(9득점 12리바운드)이 고르게 활약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재도(왼쪽)와 나이트가 백코트하고 있다. /KBL 제공
이재도(왼쪽)와 나이트가 백코트하고 있다. /KBL 제공

1쿼터는 소노가 우위를 점했다. 경기 초반엔 KCC가 연속 5득점 하는 등 12-8로 앞서갔지만, 소노는 1쿼터 종료 6분 58초 전 네이던 나이트 대신 이기디우스를 투입하면서 흐름을 바꿨다. 이기디우스는 남은 시간 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14-14에서 이정현의 3점슛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KCC는 숀 롱(7득점 3리바운드)과 최준용(6득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허훈과 허웅이 무득점으로 묶인 게 아쉬웠다.

소노는 2쿼터 들어 더욱 멀리 달아났다. 초반 4분 동안 KCC 공격을 무득점으로 묶은 가운데 임동섭의 3점슛, 켐바오의 2점슛, 이정현의 3점슛이 차례대로 터지며 32-16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KCC는 허훈의 2점슛과 앤드원, 최준용의 3점슛으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양 팀은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한 채 47-3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소노는 나이트와 임동섭이 6득점씩 올렸고, KCC는 1쿼터 부진했던 허웅(6득점)과 허훈(5득점 3어시스트)이 힘을 냈다.

3쿼터 들어 KCC가 경기를 뒤집었다. KCC는 3쿼터 초반 이정현에게 3점슛을 내준 후 연속 14득점 하며 50-5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61-61까지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종료 1분여 전 허웅의 2점슛으로 63-61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KCC는 허훈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64-61로 3쿼터를 마쳤다. 최준용(8득점)과 허훈(8득점 4어시스트), 숀 롱(5득점), 허웅(5득점)이 고루 활약하며 총 28득점을 합작했다. 소노는 나이트가 6득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정현. /KBL 제공

4쿼터는 혈투가 벌어졌다. 소노는 4쿼터 초반 이정현과 임동섭의 연속 3점슛으로 67-64 재역전했다. 이후 이재도가 허훈의 공을 스틸한 후 2점슛을 넣으며 73-66까지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KCC는 숀 롱을 중심으로 2점슛을 차곡차곡 넣으며 74-76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이정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고, 허훈이 종료 2분 1초 전 2점슛을 성공하면서 KCC가 78-77 역전에 성공했다.

양 팀은 막판까지 혈투를 펼쳤다. 소노는 종료 21초 전 이정현의 3점슛으로 80-79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KCC는 종료 3.6초 전 허훈이 이재도에게 반칙을 유도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허훈은 2개 중 1개를 성공해 80-80 동점이 됐다. 소노는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이정현이 최준용의 5반칙 파울을 유도하고, 자유투 1개를 넣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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