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수원특례시의회 카선거구(세류2·3동·권선1동) 예비후보가 새벽 현장 조사와 5년간의 교통지도 활동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강은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3)는 새벽 5시 30분 환경관리원의 수레를 따라 세류동 골목을 직접 돌며 쓰레기 적치 실태와 가로등 미설치 구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을 먼저 발로 확인하고 나서야 무엇이 필요한지 보인다"고 했다.
교통 안전 분야에서는 세류동 최초의 사방신호등 설치 성과를 기반으로 추가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년에 걸쳐 경찰서 간담회 의견 개진과 타 지역 비교 데이터 수집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그는 "언덕과 골목이 많고 어린이보호구역도 적어 위험한 환경이 눈에 보였다"며 신호체계 전반 점검과 어린이공원·CCTV·가로등 확충을 과제로 제시했다.
다세대·빌라 밀집 지역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도 핵심 공약이다. 강 예비후보는 "공동주택 관리법 적용 대상이 아닌 빌라·다세대 밀집 지역은 골목 쓰레기부터 불법 주정차까지 강제할 법적 수단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순환역 확대와 방치 공간 정비, 수원천변 산책로 관리 부서 명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회 활동 방향으로는 환경안전위원회를 목표로 제시했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과제들을 의정 활동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독거 어르신 지원과 아동 안전이라는 두 축도 강조했다. 5년째 이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 실태를 직접 파악해왔으며,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통해 신곡초등학교 앞 주정차 금지와 꼬리 물기 근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개인으로는 약해도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지면 바뀌는 것들이 있다"며 "의회에 들어가면 발로 확인한 것들을 하나씩 제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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