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제 만 15세인 제레미 몽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에 들어왔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올 시즌 만 15세 271일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몽가는 현재 잉글랜드 최고 수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데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2009년생, 잉글랜드 국적 공격수 몽가.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양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 돌파에 능한 '크랙형 윙어'다. 여기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덤.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레스터 시티에서 성장한 그는 월반을 거듭하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며 올 시즌 1군 무대도 밟았다.
프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성적은 리그 27경기 1골 2도움으로 돋보이진 않지만, 아직 10대 중반에 불과한 선수임에도 성인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는 과감한 드리블과 저돌적인 돌파로 존재감을 드러내 레스터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레스터 다음 시즌 리그 원(3부) 강등이 확정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강등 여파로 핵심 자원들의 이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몽가 역시 팀을 떠날 수 있는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가 영입에 진심이다. 매체는 “맨유는 이미 오랫동안 몽가를 관찰해온 구단 중 하나다. 특히 그를 흔치 않은 유형의 공격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젊은 재능 확보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몽가는 그 방향성과 잘 맞는 선수로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강등으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보도에 따르면 몽가의 예상 이적료는 약 600만 유로(약 103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없는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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