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내란세력 심판론' 부각…이범석 선대위 출범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이 10일 지지층 결집 행보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는 이날 청주 동학장승공원에서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살려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장섭 후보는 "동학농민혁명은 부정과 부패를 척결하고 외세에 맞섰던 민중항쟁"이라며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는 점에서 2024년 비상계엄에 맞섰던 빛의 혁명과 닮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 세력 심판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기회"라며 "오는 6월 3일 청주시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도 이날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뒤 청주시 상당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조직 결속에 나섰다.
이범석 후보 선대위는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서승우·손인석·이욱희 전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는 등 70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
또 조직·청년·여성·소상공인정책·지역발전 분야 특별보좌관단을 구성해 공약과 정책을 알리고 시민 접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범석 후보는 "청주가 충북 승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해 새바람, 새 역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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