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레바논 혹은 예멘과 경쟁한다.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살와 궁전에서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이 열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5위인 한국은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1포트에 배정됐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UAE, 베트남, 레바논 혹은 예멘과 E조에 묶였다. 레바논과 예멘 중 한팀의 합류는 6월 4일 결정된다.
베트남과의 대결에 눈길이 모인다. 베트남은 2024년 5월부터 김상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 감독은 꾸준히 성적을 내며 ‘매직’을 일으키고 있다.
2027 AFC 아시안컵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다. 총 24개 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가 16강에 직행한다.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도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1960년 이후 이 대회 우승이 없는 한국은 67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2023년 카타르 대회 때는 4강에서 짐을 싼 바 있다.
▲ 2027 AFC 아시안컵 조 편성 결과
A조-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팔레스타인
B조-우즈베키스탄, 바레인, 북한, 요르단
C조-이란, 시리아, 키르기스스탄, 중국
D조-호주, 타지키스탄, 이라크, 싱가포르
E조-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레바논/예멘
F조-일본, 카타르, 태국,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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