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농림지 2천200여㏊를 대상으로 돌발외래해충 미국선녀벌레 방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제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4천만원 상당(국비 30%, 시비 70%)을 투입한다.
시는 농가별로 전용 약제를 지원하고, 6∼7월 중에는 산림청과 공동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접근하기 어려운 산지에 있는 과수원을 대상으로는 드론방제를 실시한다.
5월 무렵 부화해 6월 하순∼7월 중순 성충이 되는 미국선녀벌레는 2005년 김해 단감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해 감, 복숭아, 블루베리, 키위 등 300여종 이상의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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