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남편 “수입 0원”…‘결혼지옥’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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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남편 “수입 0원”…‘결혼지옥’ 눈물 고백

스포츠동아 2026-05-10 08:3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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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오은영 박사가 워커홀릭 아내를 향한 남편의 태도에 “존중이 없다”고 지적한다.

11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가야금 병창 아내와 트로트 가수 남편의 갈등을 담은 ‘엇박자 부부’ 사연이 공개된다.

아내는 대통령상까지 받은 가야금 병창 연주자이자 지도자다. 그는 만삭 때까지 일을 놓지 않았을 정도로 일에 몰두하며 살아왔다. 현재도 예술고등학교 수업과 개인 레슨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반면 남편은 육아와 집안일 대부분을 맡고 있었다. 그는 “아내가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공개되는 일상 영상에서는 남편이 레슨 중인 아내에게 계속 전화를 걸고 귀가를 재촉하는 모습이 담긴다. 딸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인다.

아내는 집에 돌아온 뒤에도 아이들 숙제와 다음 날 수업 준비를 하느라 늦은 밤까지 쉬지 못한다. 이를 본 남편은 “집에 와서도 일해야 할 정도면 레슨을 줄여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내는 “수업을 줄이기 쉽지 않다”고 맞선다. 대화는 점점 날카로워지고, 서로 말꼬리를 잡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은영 박사는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한다. 이어 남편에게 “일하는 아내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없다”며 “아내는 굉장히 외로운 사람”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남편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는 “솔직히 이해를 못 하겠다. 불쌍한 사람은 저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알고 보니 남편은 11년 차 트로트 가수였다. 그는 “코로나 이후 몇 년 동안 수입이 0원이었다”며 “그 시기에는 세 자매 육아도 거의 혼자 감당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자존감이 아예 없던 시기였다”고 고백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비극적인 사건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오은영 박사가 아내를 “외로운 사람”이라고 표현한 이유와 부부가 겪은 사연은 11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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