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일반적인 통합사례관리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위기 가구 상황을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사례관리 통합지원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사례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솔루션위원회’는 일반적인 통합사례관리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위기 가구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문 회의체다. 위기 가구의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거 불안, 안전 위협,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사례가 안건으로 상정됐다. 참석 위원들은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례별 개입 방향과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하고, 대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가구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솔루션위원회는 다각적인 위기에 놓인 사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위기가정이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솔루션위원회는 지난 4월1일 중독·정신보건·노인보호·채무·범죄피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과 당연직 위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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